[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DL이앤씨는 잠정 실적발표(연결기준)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 1조8천501억원, 영업이익 902억원이 예상된다고 28일 밝혔다.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약 22% 늘었고 1분기 신규 수주는 3조2천762억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1분기보다 3배 이상 증가했는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8.3% 감소했다.
DL이앤씨의 올해 1분기 말 기준 연결 부채비율은 92%며, 순현금 보유액은 1조1천억원이다. 신용등급은 AA-다.
DL이앤씨는 지난해 설립한 자회사 카본코(CARBONCO)를 통해 탄소 포집 및 활용(CCUS)과 수소 에너지 분야의 사업 개발과 신규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다양한 공사 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탄소와 수소 밸류체인 구축을 통한 친환경 신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도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다솜 기자(cott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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