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는 올해 어린이날(5월 5일)에도 맞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어린이날 매치'에서 홈 팀 자격인 두산은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전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먼저 양 팀 어린이팬들을 위한 합동 사인회가 마련된다. 두산에서는 양의지(포수)와 최지광(투수)이, LG에서는 홍창기(외야수)와 강효종(투수)이 각각 사인회에 참석한다.
어린이 팬들을 위한 그라운드 미니 운동회도 준비했다. 판 뒤집기 게임, 줄다리기 게임 등이 잠실구장 그라운드에서 펼쳐진다.
사인회와 미니 운동회 신청은 기간은 오는 5월 3일 오후 2시까지디다. 유료 문자 메시지로 신청 가능하다.
내야 1, 3루 입장 게이트에서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엘리하이가 제작한 구단 마스코트 인쇄 필통도 어린이, 학생 팬 대상으로 선착순 증정한다. 또한 어린이날 시리즈 입장권은 역대 베어스 마스코트가 새겨진 특별판으로 디자인했다.
또한 이날 경기에 앞서 국내 최대 공익 플랫폼 '해피빈'과 기부금 전달 약정식도 진행한다. 기부금은 학대피해 아동지원을 위해 '지파운데이션'에 전달 예정이다.
이날 경기 시구자로는 지파운데이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임수향 씨가 나선다. 자세한 기부 캠페인 내용은 추후 공지 예정이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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