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2023 KBO리그 경기가 비 때문에 열리지 못하게 됐다. 해당 경기는 23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치러질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전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오후 4시 7분께 두 경기 우천 취소를 알렸다. 부산과 대구를 비롯해 이날 전국적으로 봄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부산은 오후 3시 50분 기준 시간당 0.5mm, 대구는 0.9mm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내리는 양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두 지역 모두 오전부터 비가 시작됐다.
대구 경기는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사령탑 부임 후 공식전으로는 처음 찾은 매치라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이 감독은 KBO리그에서 삼성에서만 현역 선수로 뛰었다.
이날 우천 순연된 두 경기 일정은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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