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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박훈정 영화감독 명예도민 선정


제주 브랜드 홍보·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1일 오후 제주시 한경면 저지문화예술인마을 내 제주실내영상스튜디오에서 박훈정 영화감독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왼쪽)가 지난 21일 오후 제주실내영상스튜디오에서 박훈정 영화감독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
오영훈 제주도지사(왼쪽)가 지난 21일 오후 제주실내영상스튜디오에서 박훈정 영화감독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

박훈정 감독은 영화 ‘낙원의 밤’과 ‘마녀 2’ 등의 작품을 제주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해, 도내 영상산업 발전과 청정 제주 이미지 홍보에 크게 기여했다.

박감독은 지난해 12월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과 ‘제주로케이션 유치 지원사업’ 협약을 맺고, 제주실내영상스튜디오에서 영화 ‘폭군’을 촬영하고 있다.

제주도의 로케이션 유치 지원사업은 타 지역 영화, 드라마 제작사의 촬영을 제주로 유치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촬영지 섭외와 행정지원 등을 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36건을 유치해, 10억4천만원의 도내 소비실적을 올렸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1971년부터 도정 발전에 공로가 현저하거나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내‧외국인을 명예도민으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 3월 기준 명예도민은 총 2천212명이다. 지역별로는 도외인 2천71명, 해외동포 23명, 외국인 118명이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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