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세븐틴, 역대급 메가 크루 퍼포먼스…'손오공' MV 티저 공개

[아이뉴스24 문수지 기자] 세븐틴(Seventeen)의 신곡 '손오공' 뮤직비디오 두 번째 티저가 공개됐다.

24일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SNS에는 세븐틴의 열 번째 미니 앨범 'FML'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손오공' 뮤직비디오 두 번째 티저 영상이 게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티저에는 '손오공' 퍼포먼스 일부가 최초로 공개됐다.

영상은 도복을 모티브로 한 의상 차림의 세븐틴을 비추며 시작한다. 검은 실루엣에서 점차 조명이 켜지고 200명이 넘는 댄서들과 한 몸처럼 움직이는 블록버스터급 '메가 크루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시선을 압도한다.

세븐틴의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과 더불어 'K-팝 퍼포먼스 대표 주자'다운 오차 없는 칼군무는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역대급의 웅장한 스케일과 폭발적인 사운드의 조화는 앞으로 공개된 '손오공' 완곡과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손오공'은 강렬한 느낌의 얼터너티브 저지 클럽(Alternative Jersey Club)풍의 반복되는 다양한 킥 리듬이 특징인 곡으로, 시련과 좌절을 겪으면서 자신을 업그레이드하는 '손오공'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커리어 하이' 행진을 지속하며 무한성장 중인 세븐틴을 '손오공'에 빗대어 표현했다.

세븐틴의 미니 10집 'FML'에는 더블 타이틀곡 'F*ck My Life'와 '손오공'을 비롯해 유닛 곡 'Fire'(힙합팀), 'I Don't Understand But I Luv U'(퍼포먼스팀), '먼지'(보컬팀) 및 단체 곡 'April shower'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앨범 프로듀서 우지를 필두로 에스쿱스, 호시, 원우, 민규, 버논, 디노가 작사 혹은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세븐틴의 미니 10집 'FML'은 24일 오후 6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