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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플러스,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적 기여-IV리서치


"전기차 충전기 매출액, 500억원 전망"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IV리서치는 21일 대유플러스에 올해 전기차 충전기 성장의 원년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IV리서치가 21일 대유플러스에 대해 "올해 전기차 충전기 성장의 원년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사진=대유플러스]
IV리서치가 21일 대유플러스에 대해 "올해 전기차 충전기 성장의 원년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사진=대유플러스]

IV리서치는 대유플러스에 대해 기존 사업에서 창출되는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수년간 전기차 충전기·액화석유가스(LPG)·수소 등 신규사업 관련 투자를 진행해 왔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기여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IV리서치는 "미국의 경우 전기차 충전기 구축 시 세제 혜택을 포함하는 등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산에 적극적"이라며 "국내 역시 100세대 이상 아파트에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를 강화하는 등 대유플러스에 우호적인 시장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올해 대유플러스의 전기차 충전기 매출액은 약 50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대유플러스는 전기차 충전기를 자체 브랜드 또는 생산자개발생산(ODM) 생산해 전기차 충전소 사업자에 납품한다. 설계, 디자인, 생산, 납품, 사후서비스(A/S), 관제 등을 포함하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며 작년에는 SK시그넷 향 2만2천125대 수주를 통해 의미 있는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IV리서치는 "올해 4월 현재까지 계약된 충전기 물량만 약 270억원 수준"이라며 "하반기부터 북미, 유럽 등 해외 고객사 향 납품이 확대될 전망으로 향후 전기차 충전기 사양이 올라감에 따라 제품 평균판매가(ASP) 상승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기아 봉고 트럭용 LPI 용기 양산을 통해 LPG·수소 사업 매출액은 올해 500억원, 내년 1천억원으로 전망된다"며 "LPG 차량 외에도 2025년부터는 수소트럭 상용화에 따른 수소차용 탱크 공급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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