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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1분기 테슬라·애플·엔비디아 러브콜


1분기 외화증권 보관·결제액 반등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올해 1분기 서학개미의 선택은 받은 기업 빅3는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보관잔액과 결제금액이 전분기 대비 반등세를 보였다.

테슬라 주식이 올해 1분기 서학개미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테슬라]
테슬라 주식이 올해 1분기 서학개미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테슬라]

20일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거래한 국내 투자자의 외화 보관 금액 상위 3개 종목은 테슬라(117억9천900만 달러), 애플(50억4천100만 달러), 엔비디아(31억6천100만 달러) 순이었다.

같은 기간 외화 주식 결제금액 상위 3개 종목은 테슬라(83억8천600만 달러), DIREXION DAILY SEMICONDUCTORS BULL 3X SHS ETF(57억4천100만 달러), DIREXION DAILY SEMICONDUCTOR BEAR 3X ETF(56억9천만 달러)였다.

또 1분기 외화증권 보관잔액이 911억3천만달러, 결제금액은 974억6천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외화증권 보관액은 직전분기(766억9천만달러) 대비 18.8% 증가했고, 결제액도 전분기(795억6천만달러) 대비 22.5% 늘어났다.

외화증권 보관액과 결제액은 작년 1분기 1천16억8천만달러로 역대 최대를 경신한 이후 감소 추세를 보였으나 올해 1분기에 모두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해외시장별 보관금액은 미국이 전체 보관금액의 65.7%(598억8천만달러)로 비중이 높았다.

외화채권을 제외하고 외화 주식만 보면 미국이 전체 보관 규모의 86.3%(577억1천만달러)에 달했다. 이는 작년 동기(442억 3천만달러) 대비 30.5% 증가한 수준이다.

또 시장별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미국이 전체의 74.7%(728억3천만달러)를 차지했고, 외화 주식만 놓고 봐도 미국이 전체 결제 규모의 95.1%(692억8천만달러)였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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