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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세단과 SUV 장점 합쳤다"…'뉴 푸조 408' 사전 공개


유럽 시장서 약 1만6000대 계약 순항…한국, 5월말 공식 출시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뉴 푸조 408'은 세단이지만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같은 디자인을 겸비한 새로운 디자인의 크로스오버차량(CUV)이다. 동급 최고의 실내 공간을 확보하면서도 푸조 만의 드라이빙 감성을 그대로 녹여냈다."

'뉴 푸조 408' 정측면 [사진=김종성 기자]
'뉴 푸조 408' 정측면 [사진=김종성 기자]

김병희 스텔란티스 코리아 세일즈 트레이너는 20일 서울 강남구 푸조 강남전시장에서 열린 '뉴 푸조 408' 사전 공개 행사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뉴 푸조 408은 지난해 6월 파리모터쇼를 통해 세계 시장에 처음 공개된 이후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역동적이고 효율적인 패스트백 실루엣과 디자인으로 국내외 언론을 통해 '모두를 위한 스포츠카'라는 별칭을 얻으며 주목받아 왔다. 현재까지 유럽에서만 약 1만6천 대 계약을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

C-세그먼트 시장에 전례 없던 새로운 패스트백 스타일을 제시한 뉴 408은 세단과 SUV의 형태를 결합한 크로스오버 모델답게 세단과 SUV의 장점을 모두 지녔다.

'뉴 푸조 408' 후측면 [사진=김종성 기자]
'뉴 푸조 408' 후측면 [사진=김종성 기자]

운전석은 낮은 드라이빙 포지션을 구현했으며 콤팩트한 스티어링 휠은 세단 특유의 기민한 핸들링 특성을 담아냈다. 이와 동시에 SUV에 가까운 시야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트렁크 용량이 기본 536리터(L)에서 뒷좌석 폴딩 시 1천611리터(L)까지 확장돼 다양한 짐을 실을 수 있어 실용적이다. 또 긴 축간거리를 확보함으로써 2열 탑승객까지 여유로운 레그룸과 헤드룸을 선사한다.

김병희 세일즈 트레이너는 "뉴 푸조 408은 레그룸이 188mm로 D-세그먼트 이상급이고, 패스트백이나 해치백 모델들과 달리 넉넉한 헤드룸도 확보했다"며 "트렁크의 사이즈도 350~400L 수준의 일반 중형 세단과 비교할 때 20% 이상 넓은 공간을 확보한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뉴 푸조 408' 1열 [사진=김종성 기자]
'뉴 푸조 408' 1열 [사진=김종성 기자]

뉴 푸조 408에는 푸조만의 드라이빙 감성도 담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 세일즈 트레이너는 "푸조는 핸들링과 브레이크 성능 등에서 높은 포지션을 갖고 있다"며 "SUV에 가까운 차체를 갖고 있지만, 운전 감성은 세단의 감성을 그대로 녹였고, 넓은 공간까지 확보하며 여러 명이 동승해 장시간 운전해도 편안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뉴 푸조 408' 트렁크 [사진=김종성 기자]
'뉴 푸조 408' 트렁크 [사진=김종성 기자]

푸조의 최신 아이-콕핏(i-Cockpit®)이 푸조 특유의 다이내믹한 핸들링 경험을 선사한다. 아울러 10인치 고행상도 중앙 터치스크린과 긴급 제동 브레이크,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등이 지원되는 푸조의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스마트하고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3D 클러스터가 탑재된 것도 특징이다.

김 세일즈 트레이너는 "뉴 푸조 408이 탑재한 운전보조장치의 가장 큰 특징은 사각지대 모니터링과 장거리 차선 변경 지원을 75미터(m)까지 감지한다는 점"이라며 "고속도로에서 높은 속도로 오는 차량도 감지해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 408은 편의 품목과 상품성에 따라 알뤼르(Allure) 및 GT 트림으로 판매된다. 트림별 상세 정보와 가격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뉴 푸조 408' 엔진룸 [사진=김종성 기자]
'뉴 푸조 408' 엔진룸 [사진=김종성 기자]

'뉴 408 프리뷰 투어'는 오는 21~23일 사흘간 강남 전시장을 시작으로 수원과 분당(4월29~30일), 부산과 일산(5월6~7일) 광주와 창원(5월13~14일), 대전과 천안(5월20~21일)에서 진행된다. 프리뷰가 진행되는 전시장을 방문하면 뉴 408 관람과 상담이 가능하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은 "이번 사전 공개를 시작으로 앞으로 뉴 푸조 408 관련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라며 "뉴 푸조 408이 한국 고객들에게 푸조만의 강렬한 매력을 전하는 푸조의 대표 모델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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