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아라 기자] "학생선수 모두가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19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6년 만에 열린 경기도 육상대회에 참석해 학생들에게 이같이 당부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은 그동안 위축됐던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감기 대회를 27개 종목으로 확대하고, 교육지원청 단위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육상대회도 체육교육 활성화의 연장선상에서 매우 뜻깊고 의미가 있다"면서 "육상경기는 모든 운동 종목의 기본으로 학생들에게 강인한 체력과 인내심을 길러주는 생활 속 체육활동"이라고 평가했다.
임 교육감은 "승패를 떠나서 서로를 존중하고 격려하는 성숙한 시민의식, 바른 인성으로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기도육상연맹이 주관하는 경기도 육상대회는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이날 개회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진원 경기도육상연맹회장, 참가교 학교장, 학생 선수, 학부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용인=김아라 기자(ara@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