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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출신 시그넬 감독 女핸드볼대표팀 지휘봉 잡아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핸드볼협회(이하 핸드볼협회)가 19일 새로운 여자대표팀 사령탑을 선임했다. 주인공은 스웨덴 출신 헨릭 시그넬 감독이다.

이로써 여자대표팀은 킴 라스무센(덴마크)에 이어 다시 한 번 외국인 사령탑이 지휘봉을 잡는다. 라스무센은 지난해 5월 대표팀 사상 첫 외국인 감독이 됐다.

핸드볼협회는 라스무센과 계약이 아시아여자선수권까지로 종료도자 바로 인선 작업에 들어갔다. 남자세계선수권이 열린 현장에서 항저우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올림픽 예선전을 준비하기 위한 여자대표팀 감독 물색에 나섰고 시그넬 감독으로 낙점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여자대표팀 차기 사령탑으로 스웨덴 출신 헨릭 시그넬 감독을 선임했다. 사진은 2016 리우올림픽 당시 스웨덴여자대표팀을 이끈 시그넬 감독이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대한핸드볼협회는 여자대표팀 차기 사령탑으로 스웨덴 출신 헨릭 시그넬 감독을 선임했다. 사진은 2016 리우올림픽 당시 스웨덴여자대표팀을 이끈 시그넬 감독이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시그넬 감독은 1976년생으로 2007년 스웨덴 국내 팀 중 하나인 사베호프 유소년팀(18세 이하 남자) 감독을 시작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18세 유소년팀을 이끌며 스웨덴 선수권에서 우승컵을 3차례 들어올렸다.

시그넬 감독은 남자팀 수석 코치를 거쳐 여자팀 감독을 역임했다. 사베호프팀의 여자팀 감독으로 재직한 2012년도부터 2018년도 사이에는 스웨덴선수권대회 5회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6년도부터는 스웨덴 여자대표팀 감독을 맡아 2017년 세계선수권에서는 스웨덴 여자 핸드볼 역사상 최고 성적인 4강 진출을 이뤄냈다.

시그넬 감독을 보좌할 코치에는 세계선수권 4강 진출을 이뤄낼 당시 전력 분석으로 활약한 스웨덴 출신 에릭 라르홀름을 선임했다.

라르홀름 코치는 스웨덴 여자대표팀과 2017, 2019년 두 차례 세계선수권을 시그넬 감독과 함께 했다. 핸드볼협회는 "이번 한국 여자대표팀에서도 좋은 호흡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몬테네그로 남자대표팀에서 체력 담당 코치를 맡았고 시그넬 감독의 현 소속팀인 스쾨브데에서도 체력 담당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안톤 클라에손도 여자대표팀에 합류한다.

시그넬 감독은 오는 5월 중 한국으로 입국해 추후 소집될 대표팀선수들을 처음으로 만난다. 이후 8월 17일부터 일본에서 진행될 올림픽아시아예선대회와 9월 23일부터 진행될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정조준한다.

핸드볼협회는 또한 국내 여성 골키퍼 지도자를 선임해 여자대표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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