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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지역 내 노후교량 32개소 안전점검...이상 無


'교량 및 공공시설물 상시 관리체계 구축 예정'

[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경기 고양특례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준공 후 20년이 경과한 안전등급 C등급의 노후교량 32개소에 대하여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안전관리자문단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투입,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교량의 균열, 변형 등 시급한 위해 요인 유무에 대해 확인했다.

고양시, 지역 내 노후교량 현장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고양ㅅ]
고양시, 지역 내 노후교량 현장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고양ㅅ]

점검 결과 교량 전체적인 안전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이나, 교량 노후화에 따른 부식 등 경미한 결함들이 있어 보수·보강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2일 간부회의에서 이동환 시장의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붕괴사고를 반면교사(反面敎師) 삼아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교량 및 공공시설물에 대한 수시 점검을 이행해 달라”는 주문에 따라 각종 시설물을 대상으로 일회성 점검이 아닌 상시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아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물 정기 및 수시 점검을 통해 유지관리에 힘쓰고 있다. 상시 관리체계 구축 및 책임감 있는 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이윤택 기자(yt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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