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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지방재정 집행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


[아이뉴스24 오지명 기자] 전라북도 부안군은 행정안전부 전년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실적 평가에서 소비·투자부문 도내 2위, 신속집행 도내 4위를 차지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5천270만원을 확보했다.

전라북도 부안군청전경[사진=부안군청]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민간시장에 자금을 신속히 공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군은 일일 집행실적 모니터링을 통해 부진사유를 점검하고 신속집행보고회 개최 등 재정집행의 총력을 다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 부문에서 목표 대비 집행률 132%를 달성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재정집행에 힘써준 덕분에 이뤄낸 성과”라며 “물가상승으로 어려운 시기에 군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올해도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부안=오지명 기자(ee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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