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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좋아하는 전국 청소년, 내달 20일 거창에 모인다


거창창포원서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개최

[아이뉴스24 류영신 기자] 트로트 열풍이 전국을 강타한 가운데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청소년들의 트로트 태풍이 예상된다.

경남 거창군은 다음달 20일 거창창포원에서 2023년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예선은 오는 15일 오후 1시 거창문화센터에서, 본선은 다음달 20일 오후 7시30분 거창창포원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개최 포스터. [사진=경상남도 거창군]
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개최 포스터. [사진=경상남도 거창군]

참가 자격은 만 8세 이상 30세 미만으로 노래를 좋아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경남예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경남예총이나 거창예총, 거창연예인협회 중 한 곳으로 보내면 된다.

예선 참가 접수는 오는 14일 오후 5시까지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한국연예예술인협회 회원, 음반을 출시한 자, 최근 5년 이내 본 가요제 대상을 수상한 자는 참가할 수 없다.

대상 입상자는 상금과 가수 인증서가 수여된다. 대상·금상·은상 입상자는 2023년도 대한민국 트로트 가요제 공연에도 초대된다.

특히 음반 제작 시 작곡, 작사 등 필요한 부분이 지원되고 주관 방송사의 방송 출연을 지원하는 등 많은 혜택이 제공된다.

정기영 경남연예협회 회장은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는 노래에 대한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흥겨운 공연으로 진행된다”며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건형 거창예총 회장은 “거창에서 개최되는 이번 가요제가 트로트 미래 꿈나무들이 더 큰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거창=류영신 기자(ys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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