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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MGC커피, 업계 최저 폐점률…2300곳 중 0.5%만 문 닫는다


철저한 상권 분석과 롱런 가능한 가맹점 수익 구조 확보해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대한민국 대표 커피브랜드 메가MGC커피가 2023년 4월 현재 2천306개의 가맹점으로 성장 중인 가운데 업계 최저 폐점률을 기록했다.

10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가맹사업 현황 통계’에 따르면 전체 외식업종 가맹점 폐점률은 약 12.6%, 커피업종은 7.8%의 폐점률을 기록했다. 반면 메가MGC커피는 0.5%의 업계 최저 폐점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1년 간 폐점하는 매장수가 10곳도 되지 않은 것이다.

메가MGC커피 매장. [사진=메가MGC커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커피 시장에서 커피 브랜드 수는 2022년 15.8% 증가했다. 코로나 팬데믹과 고물가, 과다경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커피 브랜드와 가맹점은 늘어났다.

메가MGC커피는 이러한 성과에 대한 비결을 세 가지로 꼽았다. 첫째, 가맹점 실적이 제대로 나올 수 있는 곳인지 사전에 철저히 상권 분석을 한다. 메가MGC커피는 주변 상권을 면밀하게 살피고 경쟁 브랜드 상황을 다각도로 고려한다. 설령 유동 인구가 많을지라도 수익성이 보장되지 않으면 가맹점 오픈을 하지 않는다. 가맹을 희망하는 예비 점주들이 너무 오래 기다려 불만이 생길 정도로 사전분석 작업은 철두철미하다.

두 번째는 가맹점 수익 확보다. 메가MGC커피는 품질 좋은 원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소싱하여 가맹점에 공급한다. 메가MGC커피가 단일 브랜드로서는 국내 최대 물량을 구매하는 덕분에 규모의 경제 효과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제품마다 가맹점 목표수익을 세워놓고 제품 기획을 하고 만약 가맹점 수익이 확보되지 않는 제품이 있다면 본사 수익을 낮춰서라도 가맹점 수익 확보에 나선다.

세 번째는 체계적인 지원 및 관리, 그리고 이를 통한 매출 극대화다. 메가MGC커피는 가맹점별로 전담 슈퍼바이저가 운영 노하우를 조언하고 전달한다. 더불어 서비스 관리, 고객층 수요 파악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정보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양적 성장 보다 장기적 관점에서 개별 가맹점의 수익 실현을 추구한 결과”라며 “가맹점 실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발 빠른 식음료 트렌드 분석 및 반영,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계속 이어가 가맹점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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