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 영덕군은 축산항 일원에서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제13회 영덕 물가자미 축제'가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체험 마당과 문화공연, 부대행사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올해는 물가자미 살콥팝, 가자미 마파두부, 어만두, 어떡갈비, 가자미살 떡볶이, 가자미 탕수육 등 물가지미를 활용한 색다른 요리를 선보인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키즈존 운영을 통해 5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맨손 물고기잡이 체험, 어선 승선 체험, 선상 가자미 낚시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개막식은 오는 29일 토요일 오후 6시에 열린다.
박서진, 정다경, 채윤 등 가수들의 개막 축하공연과 함께 해상 불꽃 쇼, DJ라라 댄스파티 등이 펼쳐지게 된다.
정창기 축제 추진위원장은 "영덕 물가자미의 새로운 매력과 함께 천리미항 축산항과 동해안의 보석 블루로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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