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 지역 행정복지센터 건립 주민의견 '적극 반영'

[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 파주시는 오는 20일까지 운정 지역 행정복지센터(4개소) 건립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주민설문조사는 만 19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설문조사 결과는 현재 진행 중인 운정신도시 공공청사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에서 운정신도시 행정복지센터 건립 및 복합커뮤니티 부지 활용 기본구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될 예정이다,

시는 2023년 1월 1일부로 교하동과 운정신도시의 행정구역을 개편해 운정4·5·6동을 신설하고, 1월 9일부터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운정2동은 2011년부터 운정1동에 있는 운정행복센터 내에서 운정1동과 통합 행정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운정2동, 운정4·5·6동 행정복지센터 등 건립 사업이 지난 2월에 제1차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운정 지역 행정복지센터 건립 사업을 위해 4년간 845억 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올해 설계공모를 실시하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할 예정이며, 이후 2025년에 착공하여 2026년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