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롯데마트, 마스터 PB '오늘좋은' 흥행…인기상품 살펴보니


흑미밥, 단백질바, 복숭아 아이스티 제로 인기…저렴한 가격좋은 품질 영향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롯데마트가 지난달 16일 론칭한 마스터 PB(자체브랜드) '오늘좋은' 상품들이 각 카테고리에서 판매량 1위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역점 오늘좋은 매장 전경. [사진=롯데마트]
서울역점 오늘좋은 매장 전경. [사진=롯데마트]

오늘좋은 흑미밥, 단백질바, 복숭아 아이스티 제로 등 3가지 신상품이 판매량 2위 상품보다 2배가량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건강을 비롯해 맛과 품질에 중점을 두고 개발한 것이 인기에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오늘좋은 흑미밥은 간편한 건강식에 초점을 두고 개발한 상품으로, NB(제조사 브랜드) 상품보다 약 15%가량 가격이 저렴하다. 믿을 수 있는 원료로 신선한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국산 햅쌀만 사용한다.

오늘좋은 단백질바는 시리얼바 전체 판매량의 20%를 차지하며 30여 개의 상품 중 압도적인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대표 상품으로 거듭났다. 이는 개당 1000원 미만의 가격과 15g의 담백질 함량으로 NB 상품과 비교해 가격은 약 15%가량 저렴하지만 단백질 함량은 20% 가량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오늘좋은 복숭아 아이스티 제로는 제로 트렌드에 맞춰 대형마트 최초로 대용량 파우치형으로 출시한 상품이다. 출시 후 20일 동안 약 2만5천개가 판매되며, 차음료 카테고리의 60% 신장을 이끌고 있다.

롯데마트는 ‘오늘좋은’의 초반 흥행을 바탕으로 건강과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고품질의 PB 신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홈카페를 트렌드를 반영한 ‘캡슐커피’와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고 유당불내증으로 우유를 마시지 못하는 사람도 즐길 수 있는 아몬드와 오트 드링크 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정해민 롯데마트 식품PB개발팀 MD(상품기획자)는 “즉석밥 시장은 브랜드 충성도가 높아 경쟁이 치열한 카테고리지만, 맛과 품질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오늘좋은 흑미밥’이 고객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향후에도 카테고리 1등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오늘좋은’이 롯데를 대표하는 PB 브랜드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롯데마트, 마스터 PB '오늘좋은' 흥행…인기상품 살펴보니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