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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퓨처스리그 4일 '플레이볼' 총 625경기 돌입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2023 KBO리그에 이어 퓨처스(2군)리그도 막을 올린다. 2023 퓨처스리그는 4일 오후 1시부터 고양 히어로즈(키움 퓨처스팀)-LG 트윈스(이천 LG 챔피온스파크) SSG 랜더스-한화 이글스(서산구장) KT 위즈-상무(국군체육부대, 문경구장) 롯데 자이언츠-삼성 라이온즈(경산구장) KIA 타이거즈-NC 다이노스(마산구장)전을 시작으로 시즌 일정에 들어간다.

퓨처스리그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북부(한화, LG, 고양, SSG, 두산)와 남부(상무, NC, 삼성, 롯데, KT, KIA) 2개 리그로 나뉘어 진행된다. 북부리그는 팀당 111경기, 남부리그는 팀당 116경기(상무 115경기)씩 오는 9월 24일(일)까지 총 625경기가 열린다.

상무는 북부리그에 속한 팀과의 경기수가 적다는 의견을 반영해 인터리그 경기수를 추가 편성했다. 상무를 제외한 구단 간에는 6경기, 상무와 북부리그 소속팀과 경기는 9경기를 편성했다.

1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퓨처스리그 북부리그-남부리그 경기에서 남부리그가 3-2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종류 후 양 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1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퓨처스리그 북부리그-남부리그 경기에서 남부리그가 3-2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종류 후 양 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퓨처스리그 경기 개시 시간은 오후 1시다. 7월 7일부터 8월 20일까지는 서머리그 기간으로 혹서기 선수 보호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모든 경기를 오후 6시에 진행한다.

서머리그 기간 중에는 춘천, 대구, 울산, 기장 등 구장에서도 경기가 펼쳐진다. 올해 퓨처스리그에는 작년 시범 운영했던 승부치기 규정이 정식으로 도입된다.

정규이닝 종료 시 동점인 경우, 10회부터 승패가 갈릴 때까지 승부치기를 실시한다. 이때 타자는 이전 이닝 타순부터 타석에 들어서고 주자는 해당 타석에 들어선 타자보다 선행 타순이었던 선수를 각각 1, 2루로 배치해 진행한다.

우천 등으로 경기 취소 시에는 다음날 더블헤더로 편성된다(7, 8월 제외). 해당 경기는 1, 2차전 모두 7이닝 경기로 치러진다. 한편 퓨처스리그 일부 경기는 4일부터 KBO 유튜브 채널, 네이버, Daum(카카오TV), 스포키를 통해 생중계 된다.

KBO는 퓨처스리그 약 100경기를 생중계 편성하기로 했다. 4일부터 6일까지는 KIA-NC전이, 7일부터 9일까지는 두산과 한화의 북부리그 3연전 경기(서산구장)를 중계할 예정이다.

이후 퓨처스리그 중계 편성 일정은 매주 KBO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2023 KBO리그 퓨처스리그가 4일 개막한다. 사진은 퓨처스리그 공식 앰블럼. [사진=한국야구위원회(KBO)]
2023 KBO리그 퓨처스리그가 4일 개막한다. 사진은 퓨처스리그 공식 앰블럼. [사진=한국야구위원회(KBO)]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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