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캣, 인디게임 플랫폼 '펑크랜드'서 신작 '아스란 전기' 출시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슈퍼캣(대표 김영을)이 자사 인디 게임 플랫폼 '펑크랜드(PUNKLAND)'에 인디 게임 개발자 '무법자'의 신작 '아스란 전기'를 출시했다고 4일 발표했다.

아스란 전기는 펑크랜드에서 누적 매출 6억원을 달성한 '초토화!던전', 역대 최장기 1위를 기록한 '무한의 검' 등을 성공시킨 1인 개발자 '무법자'의 후속작이다.

이 게임은 대혼란이 찾아온 린 제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인디 감성의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새 군주가 되라는 예언에 따라 광활한 세계로 모험을 떠나는 영웅의 일대기를 그린다. 협동, PvP 던전, 공성전, 월드 보스전 등의 경쟁 콘텐츠가 특징이다. 이용자 간 아이템 거래를 지원하는 1대1 거래 시스템도 지원된다.

펑크랜드 1인 개발자 '무법자'는 "전작에서 얻은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한층 업그레이드된 MMORPG 아스란 전기를 선보이게 됐다" 며, "끊임없이 새로운 이야기가 발생할 수 있는 게임성으로 이용자 분들이 장기적으로 즐기는 웰메이드 인디 게임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펑크랜드는 인디 게임 제작자와 이용자가 함께 즐기는 종합 인디 게임 플랫폼이자 코딩 기술 없이 누구나 쉽게 게임을 만들 수 있는 개발 툴이다. 약 4천700명의 제작자들이 펑크랜드를 통해 10만 개 이상의 게임을 출시했고, 올해 3월 리뉴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