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서포터즈 부산시협의회’ 출정

[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서포터즈 부산시협의회 출정식과 부산의용소방대연합회 출정식’이 지난 1일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정우택 국회 부의장, 박재호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특별위원회 위원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이장우 대전시장이 축하 영상으로 인사했다.

출정식 현장에는 전봉민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위원장과 백종헌 국회의원, 박동호 범시민서포터즈중앙회 공동의장, 김종천 부산시협의회 상임고문, 11개 구·군 의용소방대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일부터 오는 7일까지 세계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서울특별시와 부산광역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범시민서포터즈는 시민들의 염원을 실사단에 보여주고 전달하는 임무를 맡았다.

부산에 중앙회를 두고 있는 사단법인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서포터즈는 부산시협의회를 주축으로 16개 구·군 지회장과 17개 시·도 협의회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부산의용소방대연합회도 힘을 모아 전국 홍보로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하기로 했다.

최주호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서포터즈 부산시협의회 회장은 “월드엑스포가 부산에 유치되면 대외적으로 국격 상승의 기회와 대내적으로는 지역균형발전의 촉매가 될 것”이라며 “부산시민의 유치 열망을 전국민적 열기로 확산시키고 대한민국이 세계 속에 우뚝설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