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AI서버 생산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TTA)는 인공지능(AI) 시장 핵심 인프라인 AI 서버 생산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성능 검증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AI 서버는 국내 직접 생산 중소 기업 서버와 국내 기술로 개발한 NPU(Neural Processing Unit) 또는 GPU(Graphics Processing Unit)를 장착한 서버를 말한다.

TTA에 따르면 수요기관은 국산 인공지능 서버 도입을 꺼리고 있다. 국내 직접 생산 서버에 NPU, GPU를 장착해 수요기관이 원하는 응용 프로그램을 수행하더라도 실측 성능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TTA는 국내 직접 생산 서버의 객관적인 성능 검증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최영해 TTA 회장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NPU를 장착한 국산 서버의 신뢰성 확보와 인지도 향상을 적극 지원해 글로벌 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국내 인공지능 장비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의 입지가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