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우미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 '청주 지북 A1·A3 블록'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단지는 충북 청주 상당구 지북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 A1블록 4개 동 540세대, A3블록 5개 동 661세대 등 전용면적 59~84㎡ 1천201세대로 구성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은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10년간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대한민국 국적을 갖춘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자 또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당첨 제한 등 규제와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우미건설은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 '서산 테크노밸리 우미린', '파주 운정 우미린 더퍼스트' 등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경험과 커뮤니티 시설 운용, 경관 특화 계획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는 지난 2020년에 LH로부터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최우수 단지'로 인증 받은 바 있다.
이번 '청주 지북 A1·A3 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은 하나의 대단지로 구성되며 수납 특화 및 가변형 공간을 제공하는 맞춤형 단위세대 평면 계획을 반영하고 100% 지하화 주차장(일부 상가주차장 제외)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입주민에게 인기가 많은 커뮤니티 시설을 통합 프로그램으로 관리·운영하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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