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디스플레이 업계가 정부가 발표한 '국가첨단 육성 전략'을 환영했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16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15일 정부가 발표한 6대 분야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에 디스플레이 첨단기술 개발과 투명, 확장현실(XR) 등 신시장 창출에 대한 정책이 포함돼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으로 국내 기업이 주력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대한 기술혁신 뿐 아니라 첨단 기술인 무기발광 디스플레이에 대한 대규모 연구개발(R&D)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디스플레이 수요시장이 가전, IT 산업 중심에서 최근 모빌리티, XR 등 미래산업으로 확장되고 있는데, 이번 육성전략에 투명, XR, 차량용 디스플레이 3대 신제품에 대한 실증·시범 사업도 포함됐다.
협회 관계자는 "첨단 육성전략은 미래시장, 미래세대를 위한 선제적인 정책으로서 한국 디스플레이산업이 앞으로도 세계 강국의 면모를 지속 유지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디스플레이협회도 'K-디스플레이 플랫폼' 프로젝트를 통해 초격차 미래기술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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