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의 신작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글로벌 출시 이후 PC 플랫폼인 스팀에서도 연일 상승세를 보이며 자체 최고 순위 13위를 기록했다.
모바일과 PC 플랫폼을 모두 지원하는 크로니클은 지난해 11월 북미 출시 시점부터 글로벌 플랫폼 스팀과 컴투스 그룹의 하이브 플랫폼에 동시 탑재해 PC 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 9일 글로벌 서비스 이후 스팀에서의 성적은 더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출시 직후 스팀 글로벌 매출 종합 순위 20위권에 진입한 데 이어, 지난 13일에는 차체 최고 순위인 13위를 기록했다.
개별 국가 스팀 매출 차트에서는 프랑스와 태국, 벨기에 1위, 싱가포르와 홍콩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으며 독일, 대만, 스위스 등에서 톱10에 오르는 등 동서양 주요 국가에서 고루 매출 상위권에 진입했다. 인기 급상승 지표인 트렌딩 게임 부문에서도 5위를 기록하며 세계 전역의 PC 게임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보였다.
스팀의 일간 접속 이용자(DAU)는 글로벌 출시 첫날보다 3배 이상 증가했으며 PC 이용자의 매출 비중도 30%에 육박하는 등 크로니클의 PC 부문 글로벌 경쟁력도 증명했다.
모바일 플랫폼에서의 차트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프랑스, 독일, 일본, 대만, 홍콩 등 세계 전역 다수의 주요 게임 시장에서 인기 1위를 기록했으며 매출 분야에서도 태국 애플 앱스토어 1위를 비롯해 여러 지역에서 차트 순위를 올리고 있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크로니클이 모바일과 PC 모두에서의 성과로 지속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서머너즈 워'에 버금가는 강력한 글로벌 히트작으로 성공시킬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서머너즈 워 IP의 글로벌 파워를 더욱 강화해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로니클은 컴투스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IP의 특장점을 계승하면서도 손맛을 살린 수동전투와 완성도 높은 스토리, 소환수 3명과 소환사 1명이 함께 펼치는 모험 등을 갖춘 MMORPG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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