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10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2023 인권 정책 시행 계획' 보고회를 열고 시민 중심 10대 인권 정책을 선정했다.
보고회는 인권 정책 수준 파악, 과제 별 이행 상황 점검, 부서 의견 청취 등을 위해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직접 주재했다. 시민소통담당관, 24개 인권정책 부서장이 배석했다.
인권 정책 시행 계획은 '인천광역시 시민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이다 시는 지난 2020년 인권 정책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시행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시는 올해 시행 계획에 '균형·창조·소통' 등 민선 8기 3대 핵심 가치를 담아 시민 중심 인권 정책을 수립했다. 오는 20일 열리는 시 인권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심의·자문을 받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월 시민소통담당관실 내 포용기반팀을 구성하고 10대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한 사회적 약자 지원 사업, 일상 생활 유지 등 각종 서비스 연계·통합 정책, 주민 생활 안전 및 포용적 사회 안정망 강화 정책 등이다.
이 부시장은 "각종 현안 및 시민 건의 사항을 적극 검토·협력해 시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하게 시민 중심 행정을 실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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