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해운대센트럴호텔과 사회공헌 협약 체결

[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3일 해운대센트럴호텔과 지역사회 장애인의 여가·관광권 지원과 복지종사자 소진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해운대센트럴호텔은 지역사회의 장애인과 그 가족,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인식개선 사업을 지원하고 복지향상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호텔 측은 협력기관으로서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지역사회 대상 장애인의 여가문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호텔 숙박과 식사 지원, 연계를 비롯해 장애인의 이동권·관광권 확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또 복지현장에 종사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소진 예방을 위한 숙박이벤트 지원, 할인 프로모션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기획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이종근 해운대센트럴호텔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고 후원금이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여가, 관광권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희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장애인복지 발전과 당사자분들의 이동권·관광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