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틈'서 재탄생한 'BTS 다이너마이트'...레고 세트도 눈길

[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MZ세대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틈)'에서 레고코리아와 함께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다이너마이트'를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일 밝혔다.

'틈'은 LG유플러스가 지난 2020년 9월 서울 강남대로에 선보인 복합문화공간 겸 소통 커뮤니티다. 틈에서는 매월 새로운 주제로 팝업스토어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달부터 다음달 9일까지는 레고그룹이 세계적인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만든 '레고 BTS Dynamite' 세트 출시를 기념한 팝업스토어가 진행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BTS 히트곡 '다이너마이트'의 뮤직비디오가 테마다. 1층에 설치된 레고 BTS 다이너마이트 세트는 뮤직비디오 속 상징적인 장소들을 레고로 재해석해 원곡의 밝고 경쾌한 느낌을 살렸다.

1층은 '레고 BTS 콘서트 디오라마',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콘서트 디오라마에서는 참여자들이 나만의 레고 미니피겨를 커스텀해 꾸밀 수 있다. 대형 방탄소년단 레고 미니피겨 모델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뮤직비디오 속 장소를 테마로 한 포토존도 마련됐다.

지하1층은 라운지로 운영된다. BTS 공연장면과 뮤직비디오 장면들을 레고로 표현한 사진과 별도의 창작품이 전시된다. 미니 피겨는 취향에 따라 커스텀할 수 있도록 4종류의 구성품이 제공된다.

2층은 레고 제품을 판매하는 샵으로 운영된다. 특정 제품에 최대 30% 할인이 적용되며, 틈에 방문해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2만2천원 상당의 레고 머그컵을 선착순 증정한다. LG유플러스 고객에게는 미니펭귄 피겨가 증정된다.

한편 레고 BTS 다이너마이트 세트는 총 749개 브릭으로 구성됐다. 완성품 크기는 가로 38㎝·세로 16㎝·높이 14㎝다.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에서 14만9천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틈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팝업이 MZ세대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방탄소년단과 레고를 주제로 한 레고코리아의 이번 팝업을 틈에서 열게 돼 MZ고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