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KT(대표 구현모)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3에서 노키아,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AWS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방식의 프라이빗 5G 사업 개발 협력 계획에 합의했다고 2일 밝혔다.
각 사는 AWS 클라우드에 기반을 둔 ▲엔드투엔드(End-to-End) 프라이빗 5G 서비스 플랫폼 구축 ▲프라이빗 5G용 클라우드 전용 장비 개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확대 ▲고객용 네트워크 운영관리 시스템 개발 ▲공동 실증사업 추진 ▲소규모 기업 대상 사업기회 발굴과 영업 공조 체계 확보 ▲전문 인력 및 역량 강화를 중점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KT는 MWC 2023에서 AWS의 클라우드와 노키아의 장비로 구성된 프라이빗 5G에 이동형 카메라를 연동해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전 솔루션을 전시했다. 국내 중소기업과 KT 융합기술원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초경량 5G 특화망 코어 기술도 함께 선보였다.
민혜병 KT 서비스DX본부장(상무)는 "KT는 고객들이 원하는 솔루션과 네트워크를 쉽고 제약 없이 도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프라이빗 5G 시장 활성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소희 기자(cowh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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