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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인동선 조속 추진" 촉구


5개시·경기도와 조속 착공 공동건의문 서명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경기 안양시는 의왕·수원·용인·화성시 및 경기도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하 인동선) 건설 사업의 조속한 착공·추진을 촉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8일 오후 2시 인동선 인덕원역 1공구 건설 현장을 방문해 "인덕원~동탄 복선 전철 건설 사업이 제안 된 지 20여 년이 돼 간다"며 "인동선의 인덕원역은 기존 4호선과 월곶~판교선, GTX-C노선 등 4개 노선의 통합 역사로 동시 개통돼야 한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28일 인동선 건설 현장사무소에서 조속 착공을 위한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그러면서 "안양도매시장·호계역(가칭) 주변은 추진 중인 안양교도소 복합 개발과 연계 해야 하는 만큼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안양·의왕·수원·용인·화성시는 수도권 남부 거점 도시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이 일상화 돼 시민 불편이 극심한 지역"이라며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남북 간선 축인 인동선 전 구간이 조속히 착공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도민 1호 청원인 '인동선 전 구간 조속 착공'의 현장 답변과 함께 진행됐다.

이재준 수원시장, 황준기 용인 제2부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민병덕 국회의원(안양 동안갑) 등도 참석해 인동선 건설 사업의 조속한 착공 필요성및 공감대를 확인했다.

경기도와 안양·의왕·수원·용인·화성시는 '전 구간 조속 착공을 위한 공동 건의문'에 서명했다.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개발연구원에 협조를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경기도민 1호 청원에 대해 "착공이 순연되고 있어 도민들이 우려하는 부분들에 충분히 공감한다"며 "재 검토가 조금이라도 빨리 마무리되고 조속히 착공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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