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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코홀딩스, 필리핀 니켈 광산 탐사허가권 승인 통보


"최종 니켈 원광 채굴승인권 획득 앞둬"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제이스코홀딩스는 지분 투자한 EVMDC(EV Mining & Development)가 필리핀 광산지질국(MGB)으로부터 니켈 광산에 대한 탐사허가권(EP) 승인을 통보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제이스코홀딩스는 지분 투자한 EVMDC(EV Mining & Development)가 필리핀 광산지질국(MGB)으로부터 니켈 광산에 대한 탐사허가권(EP) 승인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제이스코홀딩스 로고. [사진=제이스코홀딩스]
제이스코홀딩스는 지분 투자한 EVMDC(EV Mining & Development)가 필리핀 광산지질국(MGB)으로부터 니켈 광산에 대한 탐사허가권(EP) 승인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제이스코홀딩스 로고. [사진=제이스코홀딩스]

제이스코홀딩스는 필리핀 니켈광산 수리가오델수르 지역 내 4천491헥타르(1천400만평) 중 1차적으로 1천58헥타르(320만평)에 대한 'EXPA0002666-XⅢ(이전허가)'를 승인통보 받았다. 필리핀 현지 신문공고 절차를 거쳐 수일내에 정식 EP를 수령할 예정이다.

2차 3천433헥타르(1천38만평)에 대한 EP는 MGB에 접수된 상태다. 한달 내 추가적으로 EP를 발급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P는 광산 개발 승인권 획득을 위한 사전 절차다. EP승인 후 허가된 광산 지역에 대해 드릴링을 통해 매장량, 성분 등 확인 작업을 거친 후 최종 니켈 원광에 대한 채굴승인권인 MPSA(중대형 광산허가)를 획득하게 된다.

필리핀 MGB발표에 따르면 수리가오델수르 지역 평균 니켈 함유량이 1.1~2.2% 정도로 알려져 있다. 통상 EP 승인허가를 획득하면 정밀지질탐사를 통해 니켈 함량이 높은 곳에 대한 조사한 후 채굴계획서를 제출한다.

다음 절차인 MPSA는 제출된 서류를 기반으로 발급되는 절차기 때문에 이번 EP 승인은 필리핀 니켈 광산 프로젝트가 필리핀 정부로부터 광산개발에 대한 행정절차가 마무리됐음을 의미한다.

회사 관계자는 "진행되는 채굴 인허가가 완료되는 예상시점인 올해 하반기에는 총 7천헥타르(약 2천117만평)의 니켈광산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대표 배터리 핵심 원재료 니켈 자원 확보 기업으로 앞장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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