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부동산 자동평가 금융서비스 '공간의가치'가 국내 최초로 모든 부동산 온라인 대출 신청을 가능하게 하는 '공간의가치 인앱 자동평가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공간의가치 인앱 자동평가 솔루션'은 부동산 대출을 희망하는 고객이 금융기관 모바일 앱에서 인공지능(AI) 추정가를 확인하면 감정평가사가 온라인으로 한 번 더 가격을 확정하는 솔루션이다.
지난 15일 출시돼 현재 한국투자저축은행 '키뱅크'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은행 및 핀테크 모바일 앱에서는 KB시세가 있는 5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에 한해서만 담보가치를 매칭하는 대출 신청이 가능했으나, 이번에 출시된 공간의가치 솔루션을 통해 토지와 상업용 부동산까지 전국 모든 부동산이 가능하게 됐다.
![인앱 자동평가 솔루션 화면. [사진=공간의가치]](https://image.inews24.com/v1/86f02871fa6d84.jpg)
공간의가치 인앱 자동평가 솔루션은 ▲모바일 앱 사용자 인터페이스 ▲은행과 감정평가사를 위한 온라인 금융서비스 터미널 ▲은행 서버 연동 데이터 인프라까지 제공 등 금융기관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자체 개발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공간의가치 인앱 자동평가 솔루션은 대출 고객이 지도와 자연어 검색으로 쉽게 부동산을 확정할 수 있고, 상가∙지식산업센터∙숙박시설 등 모든 부동산의 호별 가격까지 정확하게 매칭되는 차별점이 있다. AI 추정가와 감정평가사의 예상감정가로 가격을 두 번 검증, 신뢰도를 높였다.
한편, 공간의가치는 지난 2019년 12월 창업 후 3년간 시스템을 개발해왔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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