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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지난해 순익 5609억원…전년比 28.0%↑


일반·장기·자동차 전 부문 매출 증가

[아이뉴스24 임성원 기자] 현대해상이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8.0% 증가한 5천609억원을 기록했다.

현대해상은 22일 실적발표를 통해 일반·장기·자동차보험 등 모든 부문에서 매출이 증가하며 손해율과 사업비율 등이 개선한 결과라고 밝혔다.

현대해상 사옥. [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 사옥. [사진=현대해상]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조2천979억원으로 5.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천229억원으로 27.6% 늘었다.

보험 부문별로 장기보험은 10조124억원으로 5.2% 증가했다. 보장성상품이 7.0% 증가하고 저축성은 13.9% 줄어 장기보험의 수익성이 개선했다. 자동차보험과 일반보험의 매출액은 4조4천660억원, 1조7천370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3.1%, 17.3%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824억원으로 62.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천2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1천986억원으로 5.4% 늘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욜+사업비율)은 지난 2021년보다 1.2%포인트(p) 하락한 103.0%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지급여력(RBC) 비율은 174.6%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올해 영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겠다"며 "이익 기반 내실 경영과 미래 성장 기반 확보, 소비자보호 문화 정착의 경영 방침으로 내실 있는 성장을 달성하는 한해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원 기자(one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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