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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기록강습회 종료 MZ세대 관심 집중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야구팬들을 위해 마련한 2023년도 KBO 기록강습회가 일정을 모두 마쳤다. KB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 이후 3년만에 개최된 이번 자리는 야구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0일 밝혔다.

KBO가 주최하는 기록강습회는 야구 공식기록법 보급과 이해를 통한 기록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매년 오프시즌 시기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기록강습회에 참여한 수강생들에게는 야구기록지·규칙서 등이 제공되고, KBO 기록위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이론과 함께 현장감을 동시에 전달한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는 부산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는 서울에서 강습회가 각각 열렸다. KBO는 "강습회 신청 온라인 페이지가 열리자 350여명 정원이 1분도 채 되지 않아 조기 마감됐다"며 "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고 신청 인원 절반 이상이 20대, 남녀성비 또한 5대5로 이뤄졌다. 야구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KBO가 부산과 서울에 각각 진행된 2023년도 기록강습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사진=한국야구위원회(KBO)]
KBO가 부산과 서울에 각각 진행된 2023년도 기록강습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사진=한국야구위원회(KBO)]

기록강습회는 야구기록 부호와 기호 소개로 시작됐고 예시 자료와 영상을 통해 여러 규칙을 학습한 뒤, 다양한 상황을 어떻게 기록지에 옮겨 적는지에 대해 배운다.

실제 경기 영상을 보며 기록지 작성을 연습하는 시간이 주어졌고 강습회 마지막 날 최종 과정에서는 기록지 작성 실기테스트도 진행됐다. 테스트 성적우수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됐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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