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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대 실적 쏜 현대차, 직원에게 400만원+주식 10주 지급키로


계약직·사내 협력 근로자에게도 지급…상생협력 차원

[아이뉴스24 박영선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최대 경영실적 달성에 대한 격려와 올해 사업목표 초과 달성 동기 부여를 위해 특별성과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사진은 현대차·기아 양재사옥 전경.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사진은 현대차·기아 양재사옥 전경.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는 오는 3월 2일에 직원에게 400만원과 주식 10주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단 입사 후 2개월이 지난 직원이 수령 대상이다.

성과금은 정부의 이중구조 개선 정책과 상생협력에 부합하는 차원에서 계약직과 사내 협력사 근로자들 대상으로도 별도 내부 기준에 따라 지급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앞으로도 성과에 대한 보상이라는 신뢰를 바탕으로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고 직원 개개인이 스스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제도개선 등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장재훈 사장은 "차별화된 상품성으로 '2022 세계 올해의 자동차(아이오닉5)'를 비롯한 글로벌 상을 수상했고 2년 연속 J.D파워 1위를 하며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품질을 인정받았다"면서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직원 여러분에게 최고성과에 따른 특별 성과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각 부문에서 상반기에 보다 더 역량을 집중해 최대생산·판매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영선 기자(eu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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