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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 이익 증가 본격화 구간…목표가-현대차


목표가 29%↑…투자의견 '매수'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현대차증권은 17일 GKL에 대해 이익 증가 본격화 구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9% 상향한 2만4천5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차증권이 GKL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9% 상향한 2만4천500원으로 제시했다. 사진은 GKL로고. [사진=GKL]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GKL의 작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928억원, 영업이익 54억원을 기록했다. 전망치 대비 영업이익은 다소 하회했으나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며 "4분기 드롭액은 6천970억원, 카지노 매출액은 936억원, 홀드율은 12.2%를 기록하며 가파른 업황 회복세를 입증했다. 이익은 판관비의 효율적 집행에도 카지노 콤프비용과 판촉비 등 영업 정상화를 위한 비용이 급증하며 전망치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 드롭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5.5% 증가했는데, 일본 VIP 드롭액이 2천241억원으로 코로나 이전 대비 76%까지 회복되며 고성장을 견인했다"며 "1월 드롭액은 2천467억원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일본 VIP 드롭액은 922억원으로 코로나 이전의 94%를 회복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1분기 드롭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한 7천500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GKL은 정부기관이 최대주주인 공기업 성격으로 코로나 이전 배당수익률이 3~4%에 달하는 주당배당금을 지급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지난 2020년부터 작년까지 3년간 배당금을 지급하지 못하게 되며 투자매력도가 감소해 왔던 상황"이라며 "그러나 최근 2개 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함으로써 올해부터는 배당이 재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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