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북3 프로 시리즈가 글로벌 사전판매에서 신기록을 달성하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15일 삼성전자 글로벌 뉴스룸에 따르면 갤럭시북3 프로 시리즈(갤럭시북3 프로·갤럭시북3 프로 360)는 글로벌 사전판매에서 전작 갤럭시북2 프로 시리즈 대비 판매량이 2배 이상 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일 '갤럭시 언팩 2023' 행사를 열고 갤럭시북3 시리즈를 공개했다. 갤럭시북3 시리즈는 갤럭시북3 울트라와 갤럭시북3 프로 360, 갤럭시북3 프로 등으로 구성된다.
갤럭시북3 시리즈와 함께 공개된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S23 시리즈도 사전판매에서 신기록을 달성하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 갤럭시S23 시리즈의 국내 사전 판매는 109만 대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갤럭시S 시리즈 사전 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이다.
종전 최다 사전 판매 기록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S22가 갖고 있었는데, 1년 만에 신기록을 갈아치운 셈이다. 갤럭시S22 시리즈는 지난해 2월 8일간 진행했던 사전 판매에서 101만7천 대를 기록한 바 있다.
업계에선 갤럭시북3 울트라의 흥행 여부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갤럭시북3 프로와 갤럭시북3 프로 360은 지난 1일부터 글로벌 사전판매를 진행했고, 갤럭시북3 울트라의 경우 지난 14일 사전판매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북3 울트라는 높은 성능이 필요한 게임,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의 기대를 만족시키는 초고성능 노트북"이라고 강조했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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