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동원F&B의 지난해 경영실적은 외형 성장세에 비해 내실의 상대적 부진이 대비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3% 늘었는데, 영업이익은 1.3% 감소한 것이다.
14일 발표한 동원F&B의 2022년 매출액은 4조235억원이며 영업이익은 1천286억원이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5천329억원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16억원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908억원으로 전년 대비 30.7%가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로만 좁혀보면 연간 상황과는 또 다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29% 늘어난 9천968억원, 영업이익은 무려 84.53% 급증한 289억원으로 나타난 것이다. 4분기 당기순이익 역시 190.74%나 많은 268억원에 달했다.
동원F&B는 보통주 1주 당 3천500원을 배당한다고 발표했다. 시가배당율은 2.19%며 배당금 총액은 약 135억원이다.
/김성화 기자(shkim06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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