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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주의 지키는 것이 우리 역할”


(인터뷰)신한춘 한국자유총연맹부산시지부 회장

[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신한춘 한국자유총연맹부산광역시지부 회장이 “올해 한국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를 슬로건으로, 변화의 길목에서 시대와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과 통일 저변 확산의 역할을 해 나가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 회장은 아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가치 수호는 절대 양보할 수 없는 한국자유총연맹의 소명이며 이를 지키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면서 “젊은 세대를 아우를 수 있도록 KFF글로벌리더 결성을 통해 세대와 공감하고 소통하는 활동을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지난해 7월 한국자유총연맹부산광역시지부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신한춘 한국자유총연맹부산광역시지부 회장. [사진=박성현 기자]
신한춘 한국자유총연맹부산광역시지부 회장. [사진=박성현 기자]

한국자유총연맹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항구적으로 옹호·발전시키고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추구하며 이와 관련된 민간단체들에 대한 협조와 세계 각국과의 유대를 다지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국민운동단체다.

부산시지부는 10만4천여 회원 각자가 구·군뿐 아니라 시민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동에서부터의 다양한 국민행복과 국가발전에 헌신하는 봉사활동, UN경제사회이사회 NGO(비정부조직) 단체로서의 활동까지 국제간의 정보교류와 유대강화 사업과 기타 목적 달성에 필요한 각종 부대사업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신 회장은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과 시장경제 수호가 목표이자 사명”이라면서 “이를 달성하기 위해 언론사, 부산시청과 부산시의회, 교육청, 경찰청, 보훈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역동적인 사업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가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현안사업은 부산자유회관을 자유민주주의와 통일의 교육과 체험의 장으로 리모델링해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통일동산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신 회장은 “부산자유회관 통일동산에서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고 체험하며 대한민국과 부산시, 국민과 시민 모두가 자유와 안보, 통합과 화합, 나눔과 배려를 이야기하며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가슴 벅찬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신 회장은 또한 “올해 부산과 대한민국의 대전환을 위한 중요한 해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2030세계박람회 유치와 가덕도신공항 건설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며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국제공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자유총연맹부산시지부는 부산자유회관을 자유민주주의와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모을 수 있는 소통의 장, 어린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통일체험학습장, 6·25 흔적이 남아 있는 부산의 안보와 평화통일 연계성 인식의 장, 부산 역사시설·관련 단체와 연계된 소통의 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신 회장은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을 위한 UN전몰용사추모제를 국가사업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자유를 찾아온 북한 이탈주민들 대상으로도 동포애를 기반으로 특성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춘 한국자유총연맹부산광역시지부 회장. [사진=박성현 기자]
신한춘 한국자유총연맹부산광역시지부 회장. [사진=박성현 기자]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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