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아들의 중학교 졸업식에서 사용한 스마트폰이 화제다.
8일 재계에 따르면 이 사장은 이날 오후 아들 임 모군의 졸업식이 열린 서울 강남구의 한 중학교를 찾았다. 숏재킷에 청바지를 입은 이 사장은 졸업식에 참석한 다른 학부모들과 이야기를 나눈 후 임 군의 친구들과 다정하게 사진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 사장이 사용한 스마트폰은 삼성전자가 지난 2021년 8월 12일 출시한 '갤럭시Z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으로, 출고가는 269만5천원이다. 화이트 색상을 바탕으로 테두리에 톰브라운의 시그니처 3선 디자인을 담은 이 제품은 5천 대 한정판으로 출시됐으며, 추첨 당시 46만 명이 몰려 주목 받았다. 일부 중고거래 사이트 등에는 공식 출시가 되기 전부터 평균 100만원 가량의 프리미엄을 붙인 중고 매물이 등장하기도 했다.
재계 관계자는 "이 사장은 매년 임군의 학교 행사에 참여해오며 각별한 '아들 사랑'을 보이고 있다"며 "아들의 초등학교 입학식, 발표회, 졸업식, 중학교 입학식 등을 놓치지 않고 매번 참석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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