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일 오후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에서 올해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2023년 부산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구·군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관계자, 부산시 관계기관과 장애인단체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시장애인체육회는 올해 장애인생활체육지원 사업추진 방향 등과 함께 사업 진행에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설명했다.
부산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생활체육교실(장애유형별, 생애주기별, 수중운동 등), 장애인동호회(클럽) 80여곳에 1억6천700만원,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14개 대회 7천200만원 총 2억3천900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군장애인체육회와 가맹단체, 관계기관과 장애인단체를 대상으로 이달 중 공모를 시작한다.
현재 설립된 3개 구·군장애인체육회(사상구, 북구, 연제구)외 구·군장애인체육회 설립 확대를 위해 사무국장 인건비 지원, 행정운영비 지원, 전담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지원은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지역 장애인들이 신체활동 참여를 통한 건강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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