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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소주', 뉴요커도 마신다…출시 1년만에 美시장 진출


중국, 일본, 몽골, 베트남, 싱가폴, 홍콩 등과도 수출 논의 중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박재범의 원소주가 미국 뉴욕시장에 진출한다.

2일 원스피리츠 주식회사는 원소주(WONSOJU), 원소주 스피릿(WONSOJU SPIRIT), 원소주 클래식(WONSOJU CLASSIC)이 미국 내 수입 승인 절차를 모두 마치고, 뉴욕부터 순차 출시된다고 밝혔다.

원소주의 미국수출용라벨 이미지. [사진=원소주]
원소주의 미국수출용라벨 이미지. [사진=원소주]

원스피리츠는 지난해 2월, 한국 증류식 소주의 우수성을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로 알리며, 소주의 글로벌화에 나선다는 목표로 프리미엄 소주 원소주를 시작으로 원소주 스피릿, 원소주 클래식을 선보였다.

이번에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3종은 출시 이후 오픈런과 완판 행렬을 이어가며 국내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 출시 이후 약 200개가 넘는 해외 업체로부터 수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원스피리츠는 2023년을 원소주의 해외 수출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미국 외 중국, 일본, 몽골, 베트남, 싱가폴, 홍콩 등과도 현재 수출을 논의 중이다. 가시적인 결과로는 현재 영국, 유럽연합, 홍콩, 호주, 뉴질랜드 등에는 상표권 등록도 완료했다.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는 "원소주는 출시부터 한국 증류식 소주의 우수성을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로 알리며, 소주의 글로벌화를 위해 탄생된 브랜드로 출시된 지 1년만에 해외 수출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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