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나노·소재 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계획 추진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023년 나노·소재 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선정계획을 공고했다고 24일 밝혔다.

나노·소재 기술개발사업은 미래 신시장·신산업 창출과 세계 수준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과기정통부의 연구개발 사업이다. 올해 투입하는 예산은 약 2천511억원이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상반기 미래기술연구실 7개 과제와 국가핵심소재연구단 2개 등 총 9개 과제를 추진한다.

미래기술연구실 과제는 '용융염원자로용 고온 내부식 구조소재', '나노메쉬 기반 웨어러블 센서' 등이 포함됐고, 총 80개 연구단을 지원한다.

국가핵심소재연구단 과제에는 '극자외선(EUV) 감광 패터닝 기술 개발(반도체)'과 '이차전지용 금속/수지 복합시트 개발(이차전지)'이 있다. 대상은 관련 연구단 총 67개를 지원한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지원 과제에 관한 다양한 성과관리 노력을 통해 세계적으로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