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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리아바이오 그룹, 리더스기술투자 인수


"재무적 M&A 발판 마련"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카나리아바이오 그룹은 지주사격인 카나리아바이오엠이 지난 13일 에이티세미콘으로 부터 리더스기술투자의 경영권을 250억원에 인수하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카나리아바이오 그룹이 리더스기술투자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사진은 카나리아바이오 로고. [사진=카나리아바이오]
카나리아바이오 그룹이 리더스기술투자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사진은 카나리아바이오 로고. [사진=카나리아바이오]

카나리아바이오 그룹은 지난 1년간 현대사료, 세종메디칼, 두원사이언스제약, 헬릭스미스 4개사를 인수하며 그룹사를 늘려왔다.

신기술사업금융업자(신기사)인 리더스기술투자를 인수함으로서 이제 전략적 인수합병(M&A) 뿐만 아니라 투자자를 위한 재무적 M&A를 주사업으로 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카나리아비아오 그룹 관계자는 "워런퍼핏의 버크셔해서웨이와 같이 장기적 관점을 가지고 집중적인 투자를 하는 회사로 키우는 것이 목표"라며 "워런버핏의 투자철학과 다른 점이라면 바이오 등 신기술에 투자하는 것"이라며 투자철학을 밝혔다.

또한 "소액주주들도 '경영권프리미엄'을 누릴수 있는 동반매도권이 법제화되면 M&A시장이 요동칠 것이다. 소액주주들과 연대해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전략적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소액투자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사모 M&A펀드가 아닌 공모조합의 활성화를 통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다수 대중에게 자금을 모으는 크라우드펀딩 방식으로도 접근 가능하게 만드는 시도를 해보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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