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리얼리티매직(대표 김성균)에서 개발한 멀티플레이 생존 게임 '디스테라'의 2023년 개발 로드맵을 10일 공개했다.
디스테라 공식 스팀 커뮤니티에서 공개된 로드맵에서는 2023년 이후의 개발 방향성 및 신규 콘텐츠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로드맵은 단기 목표와 장기 목표로 구분되며 1분기에는 게임 최적화 및 밸런스와 편의 기능 개선 등이 주 목표다. 2분기에서는 다양한 거주지 건설 기능을 비롯한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와 클랜 시스템 도입에 관련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12월 디스테라의 NPC AI 수정 및 최적화를 진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게임 내 밸런스와 편의 기능 패치도 진행해 더욱 안정적인 게임플레이를 지원한다.
올해 1분기에는 신규 PvE 전투 지역과 NPC가 추가돼 새로운 스토리 라인과 신규 스팟 이벤트 도입이 주요 업데이트로 예정됐다. 여기에 새로운 무기와 방어구도 추가돼, 한 층 다채로운 플레이가 가능하다.
2분기에는 신규 지역 및 NPC 업데이트와 더불어 거주지 꾸미기 요소 등 건설 부품이 추가돼 더 높아진 효율성은 물론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거주지를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탈 것과 무기, 방어구도 반영돼 더욱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고 많은 이용자들이 기다려왔던 클랜 시스템이 적용된다.
한편 디스테라는 버려진 지구라는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멀티플레이 생존 FPS 게임으로 슈팅 기반의 전투 시스템과 채집, 제작, 건설 등 생존 게임의 요소도 함께 보유한 점이 특징이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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