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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시민 삶 회복, 도약 준비"


민생경제 강화 등 5대 정책 제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2023년은 시민의 삶을 회복해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위기에 강한 회복력 있는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5일 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전날 4일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가 남긴 상처가 아물기도 전 발생한 세계적인 금융 위기에 서민 경제는 또 다시 힘들어지고 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에 탄소 중립 실천이 강력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광명도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 혁신, 성장, 상생 가치를 바탕으로 위기에 강한 새로운 도시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를 위해 민생 경제 강화, 탄소 중립 실천, 공간 복지 실현, 도시 경쟁력 강화, 공동체 회복 등 5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시는 폐업 소상공인 재 개장, 골목 상권 디지털 전환 등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양질의 공공 일자리를 마련한다. 경력 단절 신 중년을 위한 경력 형 일자리도 확대한다.

또 1인 가구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아동과 사회적 약자 보호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포용적 사회 안전망을 강화 한다.

탄소 중립 기본 계획을 수립해 맞춤 형 정책 기틀을 마련하고 녹색 건축과 재생 에너지 사용을 활성화 한다.

시는 올해 열리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와 관련, 도심 곳곳에 마을 정원과 공원, 수목원을 조성하고 문화 복합 공간 확대 및 공공 자원을 대폭 개방한다.

이와 함께 3기 신도시,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등 문화 생활 및 편리한 교통 망을 갖춘 자족형 명품 신도시를 조성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한다.

박 시장은 "이 도시가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고 함께 잘 살 수 있는 도시, 시민 여러분과 손잡고 함께 성장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4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이 4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광명=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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