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수지 기자] '만찢남' 1차 티저가 공개됐다.
4일 티빙 공식홈에는 티빙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만찢남' 1차 티저 영상이 게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티저에는 미드를 연상케 하는 범상치 않은 분위기가 담겼다.
영상은 갖가지 메모와 사진들이 빼곡한 벽 중앙, 'confidential(기밀사항)' 빨간 마크가 찍힌 이말년, 주호민, 기안84, 주우재의 사진들을 비추며 미스터리한 기운을 뿜어낸다. 이어 사각사각 펜 소리와 함께 실체를 알 수 없는 손이 바삐 움직이고, 태블릿 화면의 흑백 만화 속 기안84 그림에 색채가 입혀지며 돌연 실사로 전환돼 놀라움을 선사한다.
실사로 전환된 화면에는 막막한 듯 사뭇 진지한 표정의 '침펄기주'가 차례로 등장하고, 이들을 둘러싼 황량한 벌판은 이 곳이 예사롭지 않은 곳임을 예고한다.
이윽고 섬이 또 다시 태블릿 속 만화의 한 장면으로 바뀌며 '침펄기주'가 정체 불명 설계자의 감시 아래 만화 속 세상에 갇혔음을 암시한다. 특히 기괴한 웃음소리를 내며 자리를 뜨는 설계자의 모습은 '만찢남'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킨다.
'만찢남'은 만화 속 주인공이 된 이말년, 주호민, 기안84와 주우재, 일명 '침펄기주'가 만화 속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무인도 생존 버라이어툰이다. 대한민국 대표 웹툰 작가 3인방과 주우재의 조합이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이말년, 주호민, 기안84, 주우재의 '툰생툰사 무인도 생존기' 티빙 오리지널 예능 '만찢남'은 오는 27일 첫 공개된다.
/문수지 기자(suj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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