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LG CNS 사업의 중추는 사업발굴,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 이행 등이 이뤄지는 현장에 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지난 2일 충북 오창에 위치한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해 2023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현장 중심 경영을 강조했다.
이날 현신균 대표는 신년 메시지에서 "현장에서 고객을 위해 치열하게 헌신하며 PM, PL, 개발자, 아키텍트, 품질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프로젝트 구성원들이 '야전사령관'이며, LG CNS의 얼굴이자 주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객이 있기 때문에 LG CNS가 존재한다. 나의 고객은 누구이고, 나의 고객에게 어떠한 가치를 줄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면서 "구성원들이 기술역량, 산업역량, 비즈니스 분야별 밸류체인 프로세스 역량을 반드시 장착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에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고 전했다.
현 대표는 LG CNS 업의 본질인 전통 IT서비스 기반으로 새롭게 진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LG CNS 업의 본질인 시스템통합(SI), 시스템매니지먼트(SM)가 여전히 제일 중요한 요소"라면서 "앞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에 진입하고 DX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도 대한민국 넘버원 IT서비스 기술력이 기반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잡아 글로벌 진출과 함께 회사의 성장을 가속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 대표는 "비즈니스 영역 확대와 고객 군의 확대, 이 두가지를 고민하여 LG CNS의 성장 방안을 구체화하고 실행할 것"이라면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갖춰나가야 하고, 또 현장에 있는 구성원들의 의견을 경청해 같이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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