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수지 기자] '미끼' 1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3일 쿠팡플레이 공식홈에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미끼' 1차 예고편 영상이 게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과거의 사기 사건과 현재의 살인 사건에 대한 실마리를 쥐고 있는 희대의 범죄자 노상천(허성태 분)과 사건의 진상을 밝히려는 정의로운 형사 구도한(장근석 분)의 팽팽한 대결 구도가 담겼다.
먼저 영상은 "빅스 네트워크 노상천 회장님을 모십니다"라는 소개와 함께 "저 노상천을 믿습니까?"라고 소리치는 노상천의 모습이 비춰지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이놈의 대한민국 사기 사건이 얼마나 많이 벌어지는지 알아?"라는 노상천의 목소리는 앞으로 벌어질 의미심장한 사건을 예감케 한다.
이어 사람들에게 투자를 종용해 5조 원대의 사기를 친 노상천이 도피 중이던 중국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이로 인해 수만 명의 피해자들이 생겨난다.
어느새 8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전직 로펌 출신 형사 구도한이 맡은 살인 사건의 모든 증거가 진작 죽은 줄로만 알았던 노상천을 지목한다. 과연 희대의 사기 범죄자 노상천은 정말 죽은게 맞는지, 그가 죽은게 맞다면 현재 벌어진 살인 사건의 진범은 누구인지, 또 과거 사건과 현재 사건 사이에 감춰진 연결고리는 무엇인지 속도감 있게 전개되는 구도한과 노상천의 모습이 '미끼'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미끼'는 유사 이래 최대 사기 사건의 범인이 사망한지 8년 후,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이를 둘러싼 비밀을 추적하는 범죄 스릴러다.
글로벌 스타 장근석의 5년 만의 복귀작이자, 역대급 빌런 캐릭터를 소화한 허성태,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서사의 한 축을 담당한 이엘리야의 신선한 캐스팅 조합이 기대감을 더한다. 또한 '보이스', '손 the guest',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쿠팡플레이 시리즈 '미끼'는 오는 27일부터 매주 2회씩 공개되며, 총 6개 회차로 구성된 파트 1을 먼저 선보인다. 파트 2는 2023년 상반기 중 공개될 예정이다.
/문수지 기자(suj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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