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수지 기자] 빅뱅 지드래곤(G-DRAGON)이 2023년 활동 계획을 알렸다.
지난 1일 지드래곤 공식 유튜브 채널 'OfficialGDRAGON'에는 'G-DRAGON - GUERRILLA DESK : G_Division'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드래곤의 새해 인사와 활동 계획이 담겼다.
영상을 시작하는 활기찬 박수 소리와 함께 핀 조명 아래 등장한 지드래곤은 "이렇게 찾아뵙는 게 오랜만이다"라며 "2022년 한해 동안 많은 소통을 못해서 근황도 알리고, 내년 계획을 궁금해하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인사드리려고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2022년에는 사실 '봄여름가을겨울'을 발표했었지만 활동하는 계획이 없다보니까 따로 팬 여러분들과 만나거나 무대로 찾아뵙지 못해서 개인적으로도 아쉬움이 많았다"라며 "전 운동도 열심히하고 제 자리에서 하루하루 알차게 준비하면서 쉬면서 충전하는 한해였다"라고 지난 한해를 돌아봤다.
이와 함께 새해 계획도 알렸다. "소통을 할 수 있는 방법이 SNS 외에는 기회가 없다보니 이 자리를 빌려서 2023년에는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한다"라며 "2023년에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찾아뵐 예정이다. 앨범도 준비 중이고 새해에는 좋은 뉴스 들고 찾아가겠다"라고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작년 한해 고생 많았고 수고했다. 올 한해는 더욱 건강하고 새해 복 많이 받고 다시 힘차게 달려보도록 합시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특히 지드래곤은 마지막 인사와 함께 세배를 하거나 토끼뜀을 하는 등 여전히 통통 튀는 자신만의 매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영상 말미 '너무 오랜만이라 서툴지만 여러분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잘 지내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잘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소식으로 만나요'라는 글귀로 영상을 마무리해 지드래곤의 2023년 행보를 기대케 했다.
지드래곤의 깜짝 인사에 팬들은 "앨범 한가득 채워 돌아온다는 거지?", "미쳤다 컴백이라니", "반갑고 고맙다", "너무 기다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드래곤은 빅뱅 멤버 중 유일하게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협의 중이다. 앞서 탑, 태양, 대성은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했다. 태양은 원타임 출신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더블랙레이블로 이적했으며, 대성은 홀로서기를 준비하고 있다.
/문수지 기자(suj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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