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최지만(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미국으로 출국한다. 최지만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맡고 이는 '스포츠 바이브'는 "최지만은 오는 8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2일 밝혔다.
최지만은 8일 오후 2시 20분 인천공항 1터미널에서 OZ 0202편을 통해 출국해 2023시즌 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갈 예정이다.
그는 지난 11월 22일 귀국했고 부상 중이던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이후 재활과 휴식, 개인 운동을 병행하며 컨디션을 조절했다.
최지만은 오프시즌 들어 트레이드를 통해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피츠버그로 유니폼을 바꿔입었다. 그는 미국 도착 후 피츠버그 스프링캠프 시작에 맞춰 재활과 함께 몸상태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최지만은 2022시즌 113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3푼3리(356타수 83안타) 11홈런 52타점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 2016년 LA 에인절스에서 MLB에 데뷔했다. 이후 뉴욕 양키스, 밀워키 브루어스를 거쳐 2018년 트레이드를 통해 탬파베이로 왔고 2022년까지 뛰었다.
지금까지 MLB 통산 성적은 7시즌 동안 486경기에 나와 타율 2할3푼9리(1463타수 350안타) 61홈런 225타점이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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